송네피오르드 가는길에 화장실도 갈겸 커피도 마시고 쉬다갈겸 호수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. 나는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먹구, 엘리님은 커피를 먹었다. 난 유로바께 없었는데 다행히 아저씨가 유로도 받아주셨다. 아이스크림은 4유로 정도 였는데 5유로 냈는데 거스름돈은 노르웨이 크로네로 줬다. 근데 쪼끔 덜줬다. 그래서 이 치사 뿡! 을 외치고 다음부터는 현금안쓰고 무조건 카드만 써야지 결심결심결심 했다.
카페에서 줄서 있는데 노르웨이 아자씨들이 나한테 아는척을 했는데 당연히 코리안이냐고 할줄알았는데 나한테 일본어로 말을 걸었다. 나 일본여자처럼 생겼나? 아닌뎅. ㅎㅎ그래서 난 코리안이라고 말해주고, 엘리님과 자리를 잡고 아이스크림을 얌얌 먹었다. 아이스크림먹는데 그 경관이 너무 아름다웠다. 아이스크림도 진짜 맛있고, 역시 단맛은 서양사람들이 잘 만들어내는것같다. 끈끈한 식감이 한국 아이스크림과는 다르다능! 또 먹고싶다. 아이스크림
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:>
다 먹구 나와서 호수 앞에서 사진도 찍고. 이사진 마음에 든당. 잘나왔다 ㅎㅎ
바로 송네피오르드로 떠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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